강원 홍천군은 지난 31일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제12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개최다짐 결의대회와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이 지난 2005년에 도민체전을 개최이후 14년만에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열렸으며, 도민체전에는 39개 종목1만20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군은 도민체전 방문선수단 체류 지원과 경관개선, 의료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결의문 낭독에 이어 머플러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조직위원장을 맡은 허필홍 군수는 “올해 홍천 정명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제적 효과 창출은 물론, 홍천이 가진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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