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조직개편안 군의회서 승인
철원군 조직개편안 군의회서 승인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2.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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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신설로 2개부서 증설...체질 개선
철원군의회 임시회에서 전선미 철원군 자치행정과장이 조직개편안과 관련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철원군의회 임시회에서 전선미 철원군 자치행정과장이 조직개편안과 관련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는 2019년 첫 의정활동으로 1일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한 가운데 상정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임시회는 김갑수 의원이 발의한 철원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철원군 공무원 정원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임시회에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원안대로 가결되면서 철원군은 행정조직의 체질을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에 시동이 걸렸다.

주요 개편부서는 관광문화체육과, 청정환경과, 시설물관리사업소 등이며 신설부서는 평화지역발전과, 기존 안전건설과는 건설과와 안전도시과로 분리돼 효율성을 제고했다.

문경훈 철원군의장은 “집행부가 미래지향적인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려는 만큼 힘을 실어주자는 데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며 “산재된 많은 행정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해 철원군 조직개편에 힘을 실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