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체험·귀성객 환영행사 등 참여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일 일일 명예 진주역장에 위촉돼 역무체험과 귀성객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승차권 발매 및 열차운전시스템 등 역무를 직접 체험하고 대합실에서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직접 맞이했다.
조 시장은 “지난달 29일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건설이 확정된 시점에 일일 명예역장 행사에 참여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 등 서부경남KTX 시대를 준비해 100만 생활권의 부강도시 진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역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산하 7개 관리역 중 하나로 반성역, 북천역, 하동역 등 4개 역을 관리하고 있다. 연간 승하차 승객은 지난 2016년 35만3694명에서 2017년 37만733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4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향후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개통되면 진주역의 기능과 역할이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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