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린, 블록체인 전문 유튜브 채널 오픈
㈜성린, 블록체인 전문 유튜브 채널 오픈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2.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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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부정적 이미지 해소하고자…"일반인 이해 도울 것"
(사진=벤처기업협회)
(좌측부터)성린 이성기 대표, 권세란 아나운서, 송지영 아나운서. (사진=벤처기업협회)

PC 주변기기 제조업체 ㈜성린이 블록체인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부인 ‘넥스트블록스’를 신설하고 블록체인 전문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성린은 가상화폐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에 덧씌워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자 전문 번역가와 전문 아나운서를 기용, 각국에서 수집한 블록체인 관련 정보를 뉴스로 만들어 전 세계 언론과 거래소 등에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전 세계 정책, 산업, 금융, IT,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될 예정이며 투기성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코인시황은 당분간 배제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의 우수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탐방해 컨텐츠를 제작‧공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기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지만 향후 4차산업을 이끌 유망기술로 평가되고 있다”며 “일반인들도 블록체인을 접목한 다양한 기술과 세계시장의 흐름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여 블록체인 산업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인 ㈜성린은 컴퓨터용 파워 서플라이, CPU쿨러, 노트북 쿨러, 헤드셋, 키보드 및 마우스 등 각종 주변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가상화폐 거래소, 결제 플랫폼, AR게임 등을 개발하고 국내외의 블록체인 관련 컨텐츠를 생산 및 배포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모리셔스와 중동 아부다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호주 등 해외의 블록체인 콘텐츠 기업 및 암호화폐 거래소와 콘텐츠 송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you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