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 다문화·외국인 격려
안산상록경찰서, 다문화·외국인 격려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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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따뜻한 마음 전달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설을 맞이해 2월1일 다문화 치안봉사단의 협력치안 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위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상록경찰서 다문화 치안봉사단(5개국, 18명)은 2013년 4월26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한양대 및 상록수역 주변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방범활동과 경찰 치안정책 홍보, 통역지원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 중이다.

캄보디아 근로자 쉼터는 지난해 5월28일 상록구 이동의 다세대 주택을 임대하여 근로자가 취업하기 전까지 2주~2개월 간 임시 숙소로 이용되는 곳으로 자국의 근로자 보호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모상묘 경찰서장은 “설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합동으로 캄보디아 근로자 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인권 보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