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5곳…부산 기장군 추가
29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5곳…부산 기장군 추가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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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미분양 감소세로 제외
제29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내역.(자료=HUG)
제29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내역.(자료=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제2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과 지방 31곳 총 35개 지역을 발표했다.

부산 기장군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고, 경기 김포시의 경우 지난 4월부터 미분양이 줄고 있어 제외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하는 기준은 △미분양 우려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모니터링 필요성 등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전국 영업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248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8838호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