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와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역발전협의회 정책과제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주요활동에 대한 보고와 분과별 회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발굴한 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 이날 발표한 과제는 명함 뒷면을 활용한 문경 농·특산품 홍보, 역세권 개발계획 및 인·허가 제도 개선, 감사(感謝) 다이어리 실천을 통한 민주의식 함양, ㈜문경레저타운과 ㈜문경관광개발을 연계한 문경 관광 발전 방안, 문경복지재단 설립 등이며, 참석자들은 제안된 정책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통해 문경의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노순하 지역발전협의회의장은 “지난 한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해 하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오늘 이 자리에서 제안한 다양한 과제들이 장기적으로 시정 추진하는 데 있어 문경 발전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참석하여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 제안에 힘써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제안하여 주신 정책과제는 적극 검토하여 신속히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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