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내면을 시작으로 28일 두촌면까지 10개 읍면을 방문,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읍면방문은 군정방향의 설명과 생생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읍면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의 현장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실시됐다.

각 읍면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과장, 농정과장, 축산과장, 건설방재과장, 상수도사업소장 및 읍면 주요사업 관련 담당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주민들의 질문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 허필홍 군수의 답변과 해당 부서장의 추가답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허필홍 군수는 “해당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견들을 청취하였고, 건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또는 중앙부처에 방문‧건의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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