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촉진 사업 공모…‘공유성남 BI’ 사용권도 부여
경기 성남시는 공간이나 물건.정보.재능.경험 등을 나눠 시민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에 최대 1000만원의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20일까지 공유촉진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를 비롯해 고령화·청년주거,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소비·에너지·자원,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 등이다.
각 분야 공유촉진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찾기로 했다.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3개 기업·단체를 선정해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공유기업·단체로 지정해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사용권을 준다. 시 관계부서와 공유촉진 사업협업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지원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공유사업 실적증빙 자료 등을 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팀으로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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