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2월말에 개최할 것"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2월말에 개최할 것"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1.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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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월 말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재확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앵커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2월 말에 북미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2월 말에 회담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북한도 동의했다"면서 "우리는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아시아 지역 미공개 지역에 팀을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팀이 현재 정상회담의 토대를 놓기 위해 길을 이끌고 있다"면서 "이제는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북한 주민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을 향한 실질적인 추가적 단계가 되기를 희망하는 기초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