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동아ST,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공동판촉 협약
일동제약-동아ST,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공동판촉 협약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1.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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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대식 동아ST 대표(왼쪽)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계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엄대식 동아ST 대표(왼쪽)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모티리톤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과 동아ST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모티리톤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해당 품목을 공동 판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일 품목에 대해 계약 당사자인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마케팅을 펼치는 이른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 형태다. 

이 경우 공동의 목표와 책임 아래 제반 활동이 이뤄지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 극대화되고 시너지 창출 등에 유리하다는 것이 일동제약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측은 "저력 있는 회사와 우수한 품목을 매개로 협력해 큐란, 라비에트 등 소화기계 품목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을 활용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동아ST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고 스티렌, 모티리톤, 가스터 등을 통해 쌓아온 소화기 분야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티리톤은 현호색과 견우자에서 얻은 천연물 성분을 약제화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다. 위 배출 촉진과 같은 소화 기능 개선은 물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는게 양사의 설명이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