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강원홍천교류회이 지난 29일 오전 6시30분 홍천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규성 부회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허필홍 군수와 황영철 의원을 비롯해 나기호 군의회 부의장, 신도현‧신영재 도의원, 권흥철 중소기업 강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교류회는 오전 5시30분 제23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 재무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 상정 및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취임식에서는 윤동수 제11대 회장이 이임했고 음수연 제1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음수연 회장은 윤동수 전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우수회원사인 제주삼다교류회의 고흥식 회장에게 우정패를 수여했다. 이어 허필홍 군수에게는 무궁화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서한서 신한은행 홍천지점장과 노지현 (주)국제철망 과장에게는 군수표창이 수여됐으며 이근희 태양3C 공장장에게는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종영 (주)진로양조 공장장이 군의장 표창을, 임은상‧지영희 (주)상지환경산업 대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본부장 표창을, 신은섭 성광전력 대표가 중소기업 강원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이기세 신우임산 대표와 김완기 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음수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대상에 맞는 단체로 나아가도록 회원사와 화합하고 연구하겠다”며 “유익하고 성숙한 교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필홍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가 어렵지만 홍천교류회는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군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제가 부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도민체전 및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홍천군 발전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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