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취약계층 2만1000세대 노후주택 수리 지원
LH, 올해 취약계층 2만1000세대 노후주택 수리 지원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9.01.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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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0%↑…가구 당 지원금 최대 1026만원
수선유지급여사업 시행 전 후 모습.(사진=LH)
수선유지급여사업 시행에 따른 개량 공사 전 후 모습.(사진=LH)

LH가 가구당 최대 1026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수리를 돕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많은 2만여세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약 2만1000세대 노후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거급여 대상자의 낡은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가 국토교통부와 각 시·군·구로부터 주택조사와 주택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LH가 수선을 지원한 노후 자가주택은 총 6만6312세대에 달한다.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