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이상무'
거창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이상무'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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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대비 방역대책 추진…일제소독·유입 방지 홍보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귀성객 등으로 가축질병 유입이 우려되는 설명절을 대비해 구제역·AI·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대책계획을 수립해 일제소독과 홍보를 통해 청정지역 사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와 관련 설명절 대비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오는 2월7일까지며,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설 명절 전후 일제소독 및 청소 실시, 시외버스터미널 발판소독조 설치, 설 연휴 기간 중 문자메세지, 이장회보, 마을방송, 현수막 설치를 통한 홍보 등으로 귀성객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월1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가금입식 예정농가 사전신고제 및 방역평가 강화, AI 상시예찰 및 이동승인서 휴대제 추진 등 지속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며 "축산농가 소독약품 공급, 소독용 생석회 공급, CCTV 설치사업 추진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한다"고 밝혔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