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부적정 수급 방지 및 복지 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인적 정보 정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인적 정보 정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가족관계 등록정보 및 행정안전부 주민정보, 주민세대원 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가구원 및 부양의무자 정보와 상호 비교해 불일치하는 자료를 확인하고 변동 사항을 정비하는 것을 말한다.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 초중고학생교육비 등의 복지사업 수급자 가구와 그 부양 의무자를 정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인적 정보 정비 대상은 최신 자료 반영으로 인해 인적 변동이 예상되는 신곡권역 복지대상자 353가구다.

정상진 신곡권역국장은 “이번 인적 정보는 2019년 4월부터 예정된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앞두고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의 인적 변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수급 문제를 예방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2019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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