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 구미서 개최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 구미서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1.28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 보고’ 등 진행
ㅇㅇ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 안내 이미지. (자료=구미시)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가 오는 30일 구미5공단(산동면 동곡리 818번지)에서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등 대구.경북 시·도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 활동 경과보고, 영상상영,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결의문 낭독, 시·도민 염원 풍선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상생경제라는 염원을 담은 축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공동운명체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기업의 투자유치, 특화 산업육성 등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갈 것 등을 결의한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12월27일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사업 구미유치 긴급대책회의 △지난 16일 전략회의, 대구경북상생음악회와 함께하는 100만 서명운동 전개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면담 △22일 국회방문 및 SK관계자 면담 △23일 한국수자원 공사와의 협의 △24일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성명서 채택 등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를 위해 ‘올인’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구미5공단 내 입주 시 가능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 및 투자환경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이번 대구·경북 상생경제 한마음축제를 통해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담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