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청사 이전
농기평,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청사 이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1.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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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청사에서 업무 개시
농기평이 나주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해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사진은 농기평 나주 새청사 전경. (사진=농기평)
농기평이 나주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해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사진은 농기평 나주 새청사 전경. (사진=농기평)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하 농기평)이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로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28일 농기평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양 청사에서 전라남도 나주 신청사 이전 작업이 완료돼 28일부터 전 직원이 신청사에서 정상근무를 시작했다.

이전 인원은 97명으로(3본부 1센터 12실 4팀) 부지면적은 5425㎡ 규모에 지하 1층·지상 4층 등 총 5개 층으로 구성됐다. 농기평 새청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이에 위치했다.

농기평은 농림식품과학기술분야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설립 이후 2012년 7월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이 결정돼 2013년 9월 지방이전 계획이 승인됐고 올 1월 지방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서 농기평을 마지막으로 나주혁신도시에 16개의 공공기관이 정착하게 됐다.

한편 농기평의 나주혁신도시 새출발을 맞이해 나주시는 28일 오전 농기평 새청사에서 입주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