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품목 레일, 분기기, 콘크리트 패널 등
총 765억원 규모 철도공단 궤도자재 입찰 설명회가 31일 열린다. 구매 품목은 레일과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패널 등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본사 605호실에서 궤도 분야 지급자재 구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독과점 시장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업체의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찰 규모는 약 765억원이며, 구매품목은 △레일 △분기기 △콘크리트용 Bi-block 침목 △콘크리트용 레일체결장치 △자갈궤도용 레일체결장치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패널 등이다.
자재별 품질요구조건과 입찰참가자격, 심사배점 등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단 홈페이지(www.kr.or.kr) 공지사항 내 첨부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주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찾아가는 간담회 등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궤도자재 독과점 시장구조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입찰·구매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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