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죽장면 지역 생산 사과 동남아 수출
포항, 기계·죽장면 지역 생산 사과 동남아 수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1.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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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기계·죽장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13톤이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에만 26톤의 수출 실적을 올려 지난해 연간 수출 물량 25톤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죽장·기계 지역 사과는 동남아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이와 연계해 사과 가공식품인 사과즙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 유망 수출품목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시장의 안정과 FTA 등 개방농정 시대를 맞아 포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