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민선7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활동 개시
밀양시, 민선7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활동 개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1.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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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58건 실행계획 확정…민선6기 대비 15건 증가
경남 밀양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이 민선7기 공약 58건에 대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이 민선7기 공약 58건에 대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이 민선7기 공약 58건에 대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위원과 국‧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58건에 대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및 일반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을 민선6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민선7기 들어서는 지난해 8월부터 7대 분야 58개 공약사업의 구체적 실천계획서를 작성하고 2차례에 걸친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방향, 재원조달, 실현가능성을 점검해 이날 시민공약자문평가단에 최종 보고 후 의결을 거쳐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박일호 시장은 “민선7기는 민선6기보다 15건이 증가한 58개 사업을 공약했으며 이들 공약은 밀양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각 분야 핵심사업들로만 구성됐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밀양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활동을 시작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이행 여부 등을 심의한다. 58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서는 다음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