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토사무소 “작업안전 수칙 실천다짐” 결의대회 개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관리 최일선의 사고 위험에 노출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설장비 운전원, 도로보수원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작업안전수칙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영우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공사과장은 "최근 도로 보수작업 중 통행차량의 추돌로 인해 도로보수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도로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됨에 따라 도로건설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위해 작업안전수칙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건설장비 운전원 및 도로보수원 등 총 37명이 ‘나부터(Me First), 우리함께(We Together), 안전을 새롭게!’ 안전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동료의 안전이 나와 가족의 안전임을 각인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추철규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장비(황사마스크, 안전모 등) 확보,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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