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201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우리금융그룹, 201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9.01.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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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한 우리은행이 우리금융그룹으로 전환돼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는 주제로 실시됐다.

새로 태어난 우리금융그룹의 전 계열사가 함께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손태승 회장은 “흔적만으로도 다른 동물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사자처럼 경쟁 금융그룹들을 압도하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올해 우리금융그룹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집중해야할 부문으로는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 △투자금융 집중 육성 △글로벌 금융시장 제패 △디지털 혁신 주도 △최강의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한자성어 정익구정(精益求精)을 인용해 “각 계열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