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결실'
계양, 지난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결실'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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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평가서 'S등급'…기관표창 수상
(사진=계양구)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 내부통제를 실시, 평가, 홍보, 교육하는 등 소속 구성원에 대한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도입을 위해 지난 2013년 12월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한 이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본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 운영, 상·하반기 부서별 이행상황 점검, 전 부서 대상 자체평가 실시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지표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반조성’, ‘제도운영 실적’, ‘적극행정 면책’ 3개 분야다.

한편, 구는 S등급 확정과 더불어 ‘2018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열린 ‘제12회 중앙-지방 감사협력포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