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최근 소방청 주관으로 대전 유성구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발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위해 구미소방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관서 교육담당자를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등 경북도 대회를 거쳐 전국 대회까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경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이번 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전진영 소방교는 온열질환에 대한 소방안전표준교재 내용을 ‘무더운 여름, 안녕하신가요’라는 제목으로 여름철 온열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 방법에 대해 강의, 참관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토대로 여름철 온열질환 안전관리에 대한 중점사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소방안전강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의 실현과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 범국민 안전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 표준교재를 바탕으로 안전강사의 교육목표 설정과 교수 학습전략 등 교수역량에 대한 평가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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