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소통과 지역 홍보를 위한 ‘2019년도 제3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면서 장성의 관광명소, 맛집, 축제, 행사, 군정소식 등을 직접 취재하고 장성의 매력을 SNS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장성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 및 취재가 가능한 사람이면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군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SNS에 접속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동안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받는다.

군은 1년간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서포터즈는 ‘우수 서포터즈’로 선발·시상해 서포터즈의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포터즈 간담회를 열어 서포터즈 간 취재방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장성군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게시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장성의 숨은 매력까지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과 활발한 SNS 활동이 가능한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공식 블로그와 SNS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단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호응을 얻으며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냈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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