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상낙원 ‘벨리즈’가 화제다.
26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벨리즈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다.
벨리즈는 멕시코,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한반도의 10분의 1 크기의 작은 나라다.
흑인과 중남미 원주민 등 다양한 인종이 뒤섞여 사는 이곳에서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마야 문명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있어 고대 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지난 2005년, 전 세계적인 헐리웃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건강하고 벨리즈 인근 무인도를 약 175만 달러에 매입해 주목받기도 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벨리즈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각 민족의 전통 음악이 흐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은 흥겹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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