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동절기 화재예방 철저 당부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동절기 화재예방 철저 당부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1.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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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위원장 박혜련)는 25일 제241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을 심사했다.

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주택소방시설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의 용어와 일치시키기 위해 조례의 제명을 수정하여 가결했다.

박혜련 위원장(서구1,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으로 겨울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도 크고 작은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말하며 다시 한번 시설점검을 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동절기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철저히 기할 것을 당부했다.

홍종원 의원(중구2, 더불어민주당)은 "마케팅공사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마케팅공사는 도시마케팅 전담기구이자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중요한 기관으로서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와 대전의 이미지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소방본부 소관 '대전광역시 주택소방시설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사 중 조항의 용어를 상위법령과 일치하도록 개정하면서 제명을 개정하지 않은 것"을 질책하면서 취약계층의 주택에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변경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조성칠 의원(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명칭 등에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면서 관공서에서부터 우리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의 정체성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며 우리말 사용을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우리시 올해의 화두는 대전방문의 해와 제4차산업혁명특별시"라며 공무원부터 원도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원도심 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더 늘려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전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