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월8일까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물가안정대책 주요내용으로는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합동지도단속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 △설날 가격불안정 예상품목(25종) 일일 가격 집중관리 △설명절 물가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등이다.
특히, 설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밤, 대추 등 농축수산물 15종, 쌀, 마늘, 밀가루 등 생필품 7정, 돼지갈비,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 3종 등 25개 품목에 대해 물가동향 모니터링으로 생활물가 안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업유치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한 설명절 물가대책 상황실은 2월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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