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5일 소상공인을 위한 구인구직 연계 및 컨설팅 지원 강화를 위해 미디어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이 미디어윌 벼룩시장 구인구직 채널을 활용해 구직자 취업연계 및 자영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구인구직 연계 효율성을 증대하고 생활밀착형 소상공인의 사업운영 개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구인 및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발굴 △구직자 연계 및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함께 협력해 제공한다. 

서민금융진흥원 노정신 자활본부장은 “서민들이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진흥원은 벼룩시장 구인구직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자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저신용·금융취약계층 2978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계해줬다. 또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4937명에게 자영업컨설팅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우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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