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고향가는 길 차량 다양한 무상점검 실시
손보사, 고향가는 길 차량 다양한 무상점검 실시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9.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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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압·워셔액 충전 등 서비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손보사들이 올해도 귀성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거리 운전 시 타이어, 배터리 고장으로 사고률이 높아지는 만큼 무상점검 서비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설 연휴를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현대해상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하이카프라자 정비 기사들이 배터리 전압,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총 29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삼성화재는 전국에 위치한 500개소 애니카랜드에서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가동한다.

KB손해보험은 다음달 1일까지 전국 매직카서비스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일류, 밸트류, 전기장치, 클러치, 냉각장치, 브레이크‧타이어 점검을 비롯해 부동액, 워셔액을 무료로 채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도 설 연휴 동안 전국 마스터자동차 및 레디카 정비 가맹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에 한해 다음달 1일까지 가맹점을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20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 점검을 비롯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무료체크 및 보충 등이다.

더케이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2월1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의 300여개 마스터자동차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타이어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엔진, 배터리 등의 20가지 항목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를 무상 보충해준다.

sm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