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승무원, 미샤와 함께 화장품 공동개발
티웨이항공 승무원, 미샤와 함께 화장품 공동개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1.25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글로우 스킨밤’ 녹여 외부서 수시 사용하도록 기획
다음달부터 기내서 승객 대상 판매 예정…공식 SNS서 소개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에 탑승하면 승무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미스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미샤와 함께 양사가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를 공동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미샤의 ‘글로우 스킨밤’을 녹여 밖에서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스트 타입으로 기획됐다.

특히 품목 선정과 아이디어 등 제품의 개발 과정에서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이 직접 참여했다.

해당 제품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용량이기 때문에 승무원은 물론 탑승한 승객에게도 건조한 기내에서 수분감을 채워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제품 공동개발을 기념해 자사 모든 객실승무원에게 해당 제품을 지급했다.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는 다음달부터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양사는 지난해 신입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뷰티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뷰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양사가 뷰티라는 소재로 함께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며 “해당 제품을 주제로 티웨이항공 승무원의 하루를 다룬 동영상은 미샤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