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농업아카데미 귀농·귀촌교육과정 개설
영천, 농업아카데미 귀농·귀촌교육과정 개설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9.01.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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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읍면동 등서 교육희망자 접수

경북 영천시는 농업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로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지원사업 안내, 농업관련 기관소개, 성공귀농을 위한 경영전략, 영농기초이론, 현장체험 등 농촌정착에 필요한 프로그램인 ‘2019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희망자는 31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귀농·귀촌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귀농·귀촌교육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현재까지 총 950여명, 전원생활체험학교는 48기수 운영해 3749명 수료하는 등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일찍 귀농·귀촌 교육에 매진해 왔다.

또한 2009년 귀농·귀촌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귀농정착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에는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에 7500만원 지원,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지원사업, 귀농인 현장실습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으로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거점 지역으로 거듭 날 전망이다.

최기문 시장은 “전국 수많은 지역 중에 영천으로 정착을 결정한 귀농·귀촌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