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설맞이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상주시, 설맞이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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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설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비상진료체계 확립, 물가안정,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먼저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 동향 파악 등 설 성수품목을 중점관리 한다.

또,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상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정류장 등을 사전 지도·점검하고 상주초등학교 등 시내 3개 초·중등학교 운동장을 설 연휴 기간 동안 개방한다.

또한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등 27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며,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도 특별 운전자금 지원과 체불임금 청산 및 해소대책에도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수거·처리대책도 강구하고 있으며, 당직의료 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한다.

황천모 시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귀성객 및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