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 전통시장 방문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 전통시장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1.24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해중앙시장·마산어시장 등…애로 등 건의사항 청취
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진은 시장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의회)
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진은 시장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의회)

경남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진해중앙시장, 마산어시장, 창원도계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두루 살펴보고 상인과 시민들로부터 시장이용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소비가 위축된 데다가 대형마트, 백화점 활성화에 따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우리 전통시장을 더 많이 애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현장방문에서 시장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나 개선해야 할 점,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방안, 설 연휴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확대방안 등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중점적으로 알아보았다.

김순식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희로애락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이번 설 연휴만이라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