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 조사
합천군,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 조사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01.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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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6개월간…스마트 카이스 단말기 이용

경남 합천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6개월간 관내 건물번호판 2만6654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수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스마트 카이스 단말기를 이용해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누락 여부를 조사함으로써, 일제조사의 기간을 단축하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일제조사가 완료되면,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도로명주소의 활용 기반을 확충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광호 민원봉사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로 한발 앞선 행정 서비스를 시행해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