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일자리카페 ‘그린바틀 커피숍’ 개소
여수시, 청년 일자리카페 ‘그린바틀 커피숍’ 개소
  • 리강영 기자
  • 승인 2019.01.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와 여수시 공동 주관·오는 11월 까지 운영

전남 여수시는 지난 22일 청년 일자리 상담과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카페’를 문수동 소재 ‘그린바틀 커피숍’에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에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카페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관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카페에서는 청년일자리 상담과 취업 멘토링, 취업 스터디 등이 진행되고, 취업마인드 교육, 개인 역량분석, 기업탐방 등 취업챌린지 4단계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시는 19~39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상시 모집한다. 이메일 또는 전화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면서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일자리카페에서 청년 211명이 상담을 받았고, 취업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