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첫 선보이는 계양의 새로운 아파트
22년 만에 첫 선보이는 계양의 새로운 아파트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1.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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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25일 주택전시관 개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투시도.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투시도.

지난 1997년 입주한 도두리마을 롯데 아파트 이후 22년간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인천시 계양구에서 새로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주택전시관을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46~84㎡ 총 83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6㎡ 68세대 △59㎡A 253세대 △59㎡B 160세대 △74㎡ 205세대 △84㎡ 144세대로 구성한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했으며 통풍 및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타워형 2가지 설계가 타입별로 적용된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계양구 도심의 풍부한 생활·교육·교통 인프라를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등 대형마트가 주변에 위치해 있고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를 비롯해 한림병원, 메디플렉스 세종 등 관공서와 생활 편의시설 등도 가깝다. 또 효성남초와 연접해 있고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등 학군과 계양구립 효성도서관과 가까워 초·중·고 12년간 교육 걱정 없는 학세권 단지로 평가 받는다.

교통 인프라도 좋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직선거리 700m,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도보 5분 내외로 인접해 있어 이들을 모두 단지 가까이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BRT는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시설 등 지하철 시스템을 적용해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춰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만큼 단지 가까이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들어서는 인천시 계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에 용이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25일~27일까지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