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연수구,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9.01.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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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용…주민등록 사실조사도 병행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연수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활용해 진행한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연수희망지기를 확대운영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 소리함 상시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위기가구 발굴활동을 촉진하고 현행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