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시행
남동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시행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1.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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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참여업체 모집…부스임차비 등 지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남동구 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총 41개사를 모집하며 업체당 500만원 한도에서 부스임차비 100%와 장치비·통역비 50%, 전시품운송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구에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중소 제조업이며, 동일 건으로 타기관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 경우 등 일부에 한해 자격을 제한한다.

신청방법은 구 인천시 비즈오케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자체 심사를 통해 업체 선정 후 개별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해외 시장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시장개척을 통한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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