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충남 국방산업발전 정책포럼’ 개최
논산, ‘충남 국방산업발전 정책포럼’ 개최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9.01.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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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관련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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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성장동력으로서의 충남국방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 충남 국방산업발전 정책포럼’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국방대학교·건양대학교·LINC+사업단 등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에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안보포럼 등 군 관련 기관들과 예비·현역군인, 대학교 군사학과, 국방산업단지 입주의향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화두인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 1부에서는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센터 장원준 박사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충남 국방산업 발전 전략’과 지정토론, 포럼 2부는 국토연구원 장철순 선임연구위원의 ‘충남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방안’과 지정토론을 각각 진행하며, 국방산업 발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건양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대학으로서, LINC+사업 활성화 및 비참여기관과의 연계방안을 도출하고 지역을 구성하는 여러 대학, 지자체, 기관의 힘을 모아 지역사회 혁신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시를 비롯한 참석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혁신 및 상생활동 지원현황,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논의하며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영일 건양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대학을 비롯해 지역의 여러 기관, 지자체,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노력해나갈 수 있는 간담회, 포럼 등의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혁신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며 “건양대 LINC+사업단은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 및 상생활동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대학교로서 책무를 다하는 모습으로 상생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