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中 다롄·칭다오 시장개척단 파견
파주시, 中 다롄·칭다오 시장개척단 파견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1.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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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참가기업 모집…항공료 등 지원

경기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9 파주시 중국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파견지역은 중국 동부의 다롄과 칭다오이며, 파견기간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로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파견도시인 다롄은 동북지역의 수입 소비재의 진출관문이자 최대 소비 시장이며 칭다오는 중국 내 GDP 규모 3위의 경제대성인 산둥성의 중심도시로 한중교역의 중심지다. 이번 중국 동부 중심지인 다롄과 칭다오에의 시장개척단 파견은 2004년 이후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으로 부상한 중국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업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며, 3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4월 중국(다롄, 칭다오), 10월 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등 총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