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부세관, 설 연휴 수출입 통관 지원체계 구축
경남남부세관, 설 연휴 수출입 통관 지원체계 구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1.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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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통관 지원팀 24시간 가동…수출입 업체 통관지원
▲사진제공=경남남부세관
경남남부세관 전경. (사진=경남남부세관)

경남남부세관은 설 연휴에 대비해 다음달 6일까지 수출입화물의 통관지원과 수출업체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남부세관은 특별 통관지원팀을 24시간 운영해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명절 성수품인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과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화물 미, 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신청시 즉시 승인하도록 함으로써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세관은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관은 또 환급 신청시 환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하여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기 경남남부세관장은 "설 연휴 기간 특별 지원 대책을 통해 차질 없이 수출입통관과 기업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