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전문구급차 확대 운영
익산소방서, 전문구급차 확대 운영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9.01.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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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응급처치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사진=익산소방서)
(사진=익산소방서)

전북 익산소방서는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서 지난 18일부터 팔봉119안전센터 구급차를 전문구급차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문구급차는 인공호흡기 및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응급처치 첨단 장비와 함께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의 자격을 가진 구급대원이 별도의 임상실습 과정 등을 거쳐 배치되어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이번 추진 배경에는 중증외상환자 등 응급환자에 대한 맞춤형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과 응급환자 분류 등 적정병원 이송을 위해 시행한다. 특히 익산소방서에서는 전문구급차를 1대 운영하였으나 이번을 계기로 2대로 확대되면서 시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다중출동체계와 전문구급차 지정 및 운영으로 시민의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