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인천 서구,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사업 추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1.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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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개선비 2억원 지원…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인천시 서구가 관내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시설개선 비용으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에서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소기업(대기 4~5종)을 대상으로 노후 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및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는 최대 4000만원, 공동방지시설 설치비는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시범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소기업은 오는 2월8일까지, 시범사업 지원 신청서를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예산 범위 내(2억원)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효과를 분석해 미세먼지 감소 효과 입증 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과 아울러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