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항혈전제 '안플원정 100mg' 출시
대웅제약, 항혈전제 '안플원정 100mg' 출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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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제 안플원 일반정 100mg.(사진=대웅제약)
항혈전제 안플원 일반정 100mg.(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지난 15일 일반정 제형인 '안플원 100mg'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서방정 시장에서 인정받은 안플원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발판 삼아 일반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지난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허혈증 증상 개선제다. 원외처방실적(UBIST) 기준으로 지난 2017년 122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일반정 100mg 출시로 환자의 질환 정도별 맞춤 처방까지 가능해졌다"며 "서방정에 이어 일반정 시장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말초동맥질환 치료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외처방실적 기준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로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서방정이 396억원, 일반정이 398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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