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다음 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 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3층 로즈홀에서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혁신 스마트시티 조성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마련됐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관련 민간제안형 사업 공모전과 산·학·연 소통기구인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참가 기업을 모집을 진행하는 중이다.
이날 예정된 발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과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홈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확대방안 등이다.
또 △스마트시티형 개방형 AIoT 기반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개발·구축 실증사례 △스마트시티를 위한 공공데이터 Open API 구축과 민간기업 활용방안 △스마트시티의 블록체인 및 공유경제 도입과 민간기업 적용방안 △스마트시티를 위한 자율주행차 및 교통 인프라의 서비스 도입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된다.
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의 스마트시티는 중앙 정부 중심의 하향식 추진과 민간 투자 활성화 전략 부재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춰오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와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세미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kecft.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