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개 후 앱 상담 횟수 60% 가량 증가
가수 겸 연기자 혜리를 꾸준히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다방이 이번에도 '혜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혜리가 출연하는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한 후 다방 앱 상담 횟수가 전월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다방의 새로운 광고 '때가 됐다! 다방 할 때'가 지난 7일 공개된 후 약 2주 만에 유튜브(YouTube) 영상 조회 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실제 이날 0시 현재 '때가 됐다! 다방 할 때 네온사인편'을 비롯해 △피리부는 꼬맹이편 △애벌레편 △화생방편 4개 광고 영상은 모두 유튜브 조회 수 80만회을 훌쩍 넘었다. 특히 네온사인편은 4개 영상 중 가장 많은 92만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새로운 광고가 주목받으면서 다방 앱 이용자 수도 많이 증가했다.
다방 앱의 주간 활성이용자는 지난달 동기 대비 57% 늘었고, 주간 페이지뷰 수는 53% 증가했다. 다방 앱에서 매물을 보고 전화상담과 문자 예약상담을 한 횟수도 각각 지난달 동기 대비 60% 가까이 급증했다.
다방 관계자는 "택시와 지하철, 버스 등 옥외광고 게시와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배너 배포까지 완료되는 1월 말에는 이용자 유입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때가 됐다! 다방 할 때 광고에는 다방의 얼굴과도 같은 가수 겸 연기자 혜리가 출연한다. 빛 공해와 소음 공해, 추위 등 이사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원인을 소재 삼아 재미있는 영상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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