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울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1.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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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셋째주 목요일 전문의사 심층상담

경북 울진군은 22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내부시설 견학, 스트레스 무료측정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울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 정신건강증진 기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매월 첫·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신의학과 전문의사가 심층상담을 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원들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생명사랑자살예방, 아동·청소년정신건강, 노인정신건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적응과 정신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의 정신건강증진으로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마음건강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