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폭 최대 정육 8%·부산물 14%
29일까지 ‘농협 e고기장터’서 진행
29일까지 ‘농협 e고기장터’서 진행
농협(회장 김병원)이 축산식품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이해 음식점·정육점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는 최대 8%, 사골 등 부산물은 14%까지 할인 판매한다.
22일 농협에 따르면 최근 침체된 경기상황과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국내산 축산물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 ‘농협 e고기장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한우 구이용 부위와 부산물 등 전 품목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의 할인 폭은 정육의 경우 최대 8%, 곰탕용 부산물(사골) 등은 최대 14%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원료육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매력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농협 e-고기장터의 설맞이 할인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29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한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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