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설 명절 선물 공개… 1만 여명에게 발송
靑, 文대통령 설 명절 선물 공개… 1만 여명에게 발송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1.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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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살림 챙기겠다" 연하장도
(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의 유과 등 오랫동안 각 지역에서 우수 전통식품으로 사랑받아온 식품으로 구성했다.

선물은 국토수호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군·경 부대(최동단, 서북단, 남단, 중부전선 등),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각종 재난 사고 시 구조 활동에 참여한 의인,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 희귀난치성환자, 치매센터 종사자 등에 가장 많이 전달된다.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등에게도 전달된다.

문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다.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됐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사는 사회, 새로운 100년의 시작으로 만들겠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하루하루 국민의 살림을 챙기겠다"는 내용의 연하장도 선물과 함께 보낸다.

아울러 청와대는 국내 농산물의 판매촉진과 소비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청와대 연풍문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gakim@shinailbo.co.kr